빙판 대비
겨울 둘레길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빙판입니다. 산 중턱이나 음지 구간은 영상의 기온에도 얼음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. 특히 1~2월 아침 시간에는 전날 밤에 얼어붙은 노면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.
가벼운 미끄럼 방지 아이젠을 준비하면 산행 구간에서 안전합니다. 경량형 아이젠은 일반 배낭에도 쉽게 넣을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.
이른 일몰 주의
12월~1월 기준 서울의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20~30분대입니다. 오후 2~3시에 출발할 경우 하산이나 코스 종료 시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. 헤드램프나 손전등을 준비하거나, 귀가 동선이 명확한 짧은 구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방한 준비
겨울 산행에서는 땀이 식으면 체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. 레이어링(속옷 - 중간층 - 외투) 방식으로 입으면 온도 변화에 대응하기 쉽습니다. 모자, 장갑, 목도리는 체감 온도를 크게 높여줍니다.
겨울 둘레길의 장점
겨울 둘레길은 탐방객이 적고 조용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. 낙엽이 진 후 나무 사이로 전망이 넓어지고, 맑은 날은 먼 곳까지 시야가 확보됩니다. 한강 수변 코스는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하고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.